성녀 잔 프란치스카 드 샹탈
Sancta Ioanna Francisca de Chantal · 1572년 ~ 1641년 12월 13일 · 방문회(Order of the Visitation) 창립자 · 살레시오의 영적 자녀 · 6자녀의 과부

6자녀의 과부, 그리고 새로운 길
잔은 1572년 프랑스 디종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21세에 결혼해 6명의 자녀를 두었지만 — 1601년 남편이 사냥 사고로 사망. 28세에 과부가 되었다.
1604년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사순절 강론을 듣고 — 그를 영적 지도자로 삼았다. 두 사람은 평생 — 남녀 간의 가장 거룩한 영적 우정 중 하나를 살았다.
1610년 — 방문회 창립
자녀들이 어느 정도 자란 후, 1610년 잔은 살레시오와 함께 — 방문회(Visitandines)를 창립했다. 이 회의 특징은 — 건강이 약하거나 나이가 많은 여인들도 받아들이는 새로운 형태. 당시 “튼튼하지 못한 여인은 수도원에 들어갈 수 없다”는 통념을 깨뜨렸다.
회의 이름이 “방문회”인 이유 —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한 그 장면(루카 1,39-56)을 모범으로 삼았기 때문. 임신한 한 여인이 임신한 다른 여인을 찾아가는 자리 — 그 부드러움이 회의 본질이다.
*”부드러우라, 그러나 끝까지”*
잔의 영성은 — 살레시오의 부드러움을 여성의 인내로 살아낸 것. 그녀가 회원들에게 남긴 한 줄 — “부드러우라, 그러나 끝까지. 그리고 마지막에 —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겨라.”
자녀 중 한 명을 어린 나이에 잃고도, 남편을 잃고도, 자기가 사랑한 살레시오를 먼저 보내고도 — 그녀는 그 모든 상실을 끝까지 부드럽게 살았다.
시성 — 1767년
축일 8월 12일 (구 전례력에서는 12월 21일). 1767년 클레멘스 13세 교황 시성. 살레시오 영성의 여자 어머니. 부모를 잃은 자·미망인의 주보 성인.
그녀가 찾아간 하느님의 뜻
잔의 일생은 — 상실 후의 거룩함에 대한 증언이다. 남편을 잃었다. 자녀를 잃었다. 영적 스승을 잃었다. 그러나 그 모든 상실 안에서 — 그녀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상실은 끝이 아니라 — 다음 부르심의 자리다.
묵상
잔은 우리에게 묻는다 — 과부가 된 후의 인생도 — 새로운 사명의 시작이 될 수 있는가? 상실 후에 — 너는 무엇을 시작할 수 있는가?
Saint Jane Frances de
Chantal Sancta Ioanna Francisca de Chantal · 1572 – December 13, 1641 AD · Founder

Canonization — 1767
Feast Day August 12 (December 21 in the older calendar). Canonized by Pope Clement XIII in 1767. The women’s mother of Salesian spirituality. Patron of those who have lost parents and of widows.
Meditation
Jane asks us — can the life after becoming a widow too — be the beginning of a new mission ?